색상: 푸른 백자 반무광 유약
크기: 약 68 x 70 mm (지름 x 높이)
* 제작 공정상 사이즈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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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시즌 프로젝트는 들판입니다.
여행을 갈때면 카메라를 들고갈까, 놓고갈까 항상 고민이 됩니다. 카메라의 무게 때문일까요?
결국엔 카메라를 챙겨들고 여행을 하다 지치곤 하지만 여행에서 돌아오면 핸드폰으로 찍어낸 느낌과는 또 다른 사진의 기억이 남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할때면 유독 자연과 함께인 사진이 많이 남아있고, 흔들리는 들판의 꽃과 풀들의 모습이 꽤나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번 [푸른 들판]은 잔생각 전시에서도 소개되었던 작업이기도 하고 오래전 실험작으로 제작하였던 잔입니다. 또한 이 작업은 오규원 시인의 살아 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라는 시를 읽고 작업을 하게 되었기도 합니다.
살아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튼튼한 줄기를 얻고
잎은 흔들려서 스스로
살아있는 몸인 것을 증명한다.
...
푸른 들판은 불어오는 바람에 들판 위 켜켜이 쌓여있는 잎들이 제작기 흔들리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때로는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기도 하지만 흔들리면서 살아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들판 위의 꽃과 풀잎들이 흔들리면서 단단해지는 모습을 잔 위에 표현한 작업입니다.
푸른 들판은 유약 아래 안료를 사용하여 선을 긋는 작업입니다. 이 과정에서 패턴이 동일하지 않을 수 있는 점 미리 안내드립니다.
선선한 가을 적당한 온도의 티와 함께, 한 손에 움켜 잡아 홀짝 차를 마시기 좋은 용량의 잔입니다.
가을날의 색상과 차분한 분위기에 어우러지는 잔입니다. 푸른 들판과 함께 잠시 숨 고르고 분위기를 환기시켜 보세요.
[푸른 들판] 패키지입니다.
푸른 선에 맞추어 준비한 스티커와 함께 패키징 하였습니다. 엽서는 박스 안에 넣어 보내드립니다.
[푸른 들판] 구매 안내
* 수량 안내 : 푸른 들판은 소량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추후 입고 일정은 아직 미정이며 재입고시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미리 입고 공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배송 안내 : 주문 후 배송 일정은 월요일, 수요일에 택배 접수 처리됩니다. 이 점 주문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notice
주문 전 유의사항 안내
* 수작업으로 진행되어 각각의 모양과 크기, 색상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이는 교환/환불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 가마 소성 과정 중에 유약의 색과 태토의 철 성분에 의해 검거나 푸른 반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유약이 흐른 자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용시 유의사항
* 매트한 유약의 경우 생활 기스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나무, 은 소재의 커트러리 사용을 권장합니다.
배송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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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들판